베트남결혼했는데 가출했어요~
제목이 자극적이죠???
솔직히 베트남신부님 가출이야기가
아니고 제 이야기 입니다~
저는 베트남결혼 10년전에 한 한베가정
베트남국제결혼 다문화가정입니다.
주로 베트남현지에서 살아왔었고
한국과 베트남을 왔다갔다 하면서
회원분들 상담도 하고 현지에서 직접
베트남국제결혼행사를 하면서
어쩌면 베트남에 더 오랜기간동안
살아왔을지도 모르겠네요~
국제결혼하면 제일 먼저 무슨말이 떠오르세요?
아마 대부분의 베트남결혼회사를 고민한다면
가출이란 단어겠죠???
전 베트남처가댁에서 거주해왔고 지금도
다시 베트남처가댁에 들어갈 준비하고있어요
오랜기간동안 살면서 수도없이 싸워왔고
이혼얘기도 물론 해봤답니다.
솔직히 지금은 의리로 사는것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베트남처가댁에 살면서
2번 가출했어요 ㅎㅎㅎㅎ
짐싸들고 소식없이 3일정도 가출했었는데
타국에서의 가출은 쉽지가 않고
결국 제발로 다시 들어갔긴 했지만....
제 가출이유는 딱 한가지에요
속깊은 대화와 나를 인정해주지 않았을때...
베트남결혼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문제점
바로 의사소통이겠죠???
일반적인 의사소통이야 가능하겠죠
하지만 정말 속깊은 대화와 심도있는
대화는 거의 불가능하잖아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엔 의사소통가능한 통역에게 부탁하여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는게 최고라고 생각
했지만 이것또한 베트남신부님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거라 이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터득한 방법은
그냥 무조건 져주기랍니다.
물론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분명하고 확고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하지만 괜한 자존심때문에 서로 상처주는
그런 언행은 삼가하셔야 해요
이건 베트남결혼뿐만 아니라 모든 결혼을
하신분에게 통용될것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가출요인중 하나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솔직히 살면서 인정받지 못한다면
이것보다 비참하지 않을거에요
이와같이 어려운 베트남결혼상황을
어떻게 준비하고 극복하시려나요???
전 직원이 한베가정인 베트남결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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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국제결혼을 극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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